쌤소나이트코리아, 최원식 신임 사장 선임

2019-06-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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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 업무 담당
2017년부터는 하트만과 투미 등 쌤소나이트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 운영 전반 총괄

최원식 신임사장. 사진제공 / 쌤소나이트코리아
최원식 신임사장. 사진제공 / 쌤소나이트코리아
쌤소나이트코리아가 ‘투미’와 ‘하트만’을 이끌었던 최원식 지사장(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

쌤소나이트코리아는 국내에서 쌤소나이트, 쌤소나이트 레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및 투미 등 총 9개 브랜드를 전개하며 여행 및 가방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2013년 쌤소나이트코리아에 합류한 최원식 신임 사장은 신라호텔과 신라면세점에서 명품 브랜드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브 생 로랑 보떼를 거쳐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엘카코리아의 백화점 영업총괄 및 메이크업 브랜드인 바비브라운의 총 책임자로 근무한 브랜드 전략 및 리테일 전문가이다.

최원식 사장은 유수의 글로벌 소비재 및 명품 브랜드를 총괄한 탁월한 감각과 역량으로 쌤소나이트코리아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는 하트만과 투미 등 쌤소나이트 산하의 프리미엄 브랜드들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최원식 사장은 “쌤소나이트가 여행과 일상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더욱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심하고 차별화되는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미 사업부는 제일기획 홍콩 법인장 출신으로 2017년부터 쌤소나이트코리아에 합류한 정재희 전무가 담당할 계획이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