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서울 서초구 '서초그랑자이' 28일 분양

2019-06-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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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5층 1446가구 규모…일반분양 174가구

'서초그랑자이' 전경 투시도 / GS건설
'서초그랑자이' 전경 투시도 / GS건설
GS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짓는 ‘서초그랑자이’ 견본주택을 28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35층 9개 동 총 1446가구로 일반분양 몫은 174가구다.

전용면적별로 △59㎡B 75가구 △59㎡C 13가구 △74㎡A 19가구 △74㎡B 63가구 △84㎡B 1가구 △100㎡A 1가구 △100㎡B 1가구 △119㎡ 1가구다.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이 가깝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포함된 8학군 지역에 속한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이 근처다. 예술의전당, 메가박스(강남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인증 인센티브로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라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 간 거리도 넓다.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발코니와 맞닿은 방·거실이 4개)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최첨단 시설도 갖췄다. 스마트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밖에서도 조명, 난방, 가스 제어가 가능하다.

200만 화소급 CCTV, 승강기 방범 핸드레일, 1~2층 적외선 감지기, 비상콜 버튼,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까지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한 강남 명품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