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중소협력사 동남아시장 수출 활로 열어

2019-06-2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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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리한, 세부 발전소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발전소 현장에서 펼쳐진 수출상담회에서 한국남동발전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현지 발전소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24일부터 28일까지 필리핀 발전소 현장에서 펼쳐진 수출상담회에서 한국남동발전 중소협력업체 관계자들이 현지 발전소 현장에서 수출상담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필리핀 일리한, 세부 발전소 현장에서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KOEN-KEPCO 협업 필리

핀 발전소 수출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12월 열린 동반성장 액션플랜 워크숍에서 중소협력사가 제안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해외 발전소 내에서 직접 실무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품 실증적용 협의 및 활발한 구매상담이 이루어 지도록 돕기위해 진행됐다.

대ㆍ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려엔지니어링

등 19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하여 발전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현지 전력시장 동향 및 입찰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회가 마련되어 중소협력사들에게 동남

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중소협력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kotra 해외 거점지역 무역관 활용

수출상담회 지원 ▲수출멘토단 지원 ▲글로벌마케팅 지원 ▲해외 플랜트 테스트베드 실증 등

체계적 지원과 협력을 통한 중소협력사의 수출 시너지 창출로 지속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