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발, 설리 X밖에...” BJ 케이, 과거 설리 '성희롱 발언' 재조명 (영상)

2019-07-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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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BJ들 폭로전에 소환된 BJ케이
막말, 성희롱 등 과거 발언 재조명돼

BJ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 인스타그램

BJ 케이가 인터넷 방송 BJ들의 폭로전으로 인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과거 케이가 설리를 두고 했던 성희롱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BJ 케이는 BJ 봉준, 기훈과 함께 합동 생방송을 하던 중 막말을 해 비난을 받았었다. 음식을 먹으며 방송을 하던 중 케이는 "아 근데 요즘 영화 볼 거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와 나 '리얼' 봤는데 진짜 죽여버리고 싶더라, 감독"이라고 막말을 하더니, "볼 게 X발, 설리 X밖에 없어"라며 성희롱 발언까지 했다.

옆에서 식사를 하던 봉준과 기훈은 그의 발언에 놀라 하던 행동을 멈췄다. 케이는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잠시 화면에서 사라졌다.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던 누리꾼들은 비난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일부 설리 팬들은 설리 소속사에 신고하겠다며 벼르기도 했다.

이하 아프리카TV 캡처
이하 아프리카TV 캡처
유튜브, 'Jason who'

지난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리얼'은 김수현과 설리가 출연한 이사랑 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설리의 파격 노출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일 그룹 버뮤다 멤버이자 BJ로 활동 중인 우창범은 현재 교제 중인 BJ 서윤과 진행한 생방송에서 BJ 열매가 자신과 연애하던 중 BJ 케이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케이는 "열매를 만났을 당시 난 여자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바람 피운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BJ 열매 인스타그램
BJ 열매 인스타그램

그러자 BJ 열매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본명으로 우창범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카톡은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단체 대화방에서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단체 대화방에 유포했다는 내용을 암시했다. 이후 BJ 열매는 "정준영 황금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폭로가 있을 것"이라며 2차 폭로를 예고하기도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