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 출시 일정 가시화가 필요”

2019-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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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액 1222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 전망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 이벤트 및 프로모션 효과 발생

KTB투자증권은 4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222억원, 영업이익은 5% 감소된 346어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36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민아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출시 6주년 이벤트 및 프로모션 효과가 발생됐다”며 “‘서머너즈워’ 일평균 매출액은 10억6000만원으로 전분기 9억4000만원 대비 반등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6주년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으로 마케팅비 역시 전분기 대비 26% 늘어난 18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외 게임 매출과 비용은 특이 사항이 없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신작 출시 일정 가시화가 필요하다”며 “‘서머너즈워’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서머너즈워 MMORPG’는 연말경 출시 예정이나 실제 출시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머너즈워 백년전쟁(RTS)’ 역시 아직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home 장원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