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야?”… ‘아는 형님’의 첫 수학여행 여행지 ‘이상의 집’

“기억나는 이상의 작품 있나요?”

지난 7월 6일 토요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공간 하나가 소개됐다. 바로 문화유산국민신탁 보전자산인 ‘이상의 집’이다.

출연자들은 첫 수학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서촌 일대 문화탐방을 하며 첫 번째 장소로 ‘이상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상의 집을 둘러보고 작가 이상과 그의 작품, 집 등에 관한 퀴즈를 맞히며 시청자들에게 이상의 집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했다.

이상의 집은 이상의 옛집 터에 지어진 건물로,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보전자산으로 지정하고 회원들의 후원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장소다. 2018년 12월 재개관을 통해 이상 아카이브를 다각화로 구축해 이상을 기억하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서촌 방문객의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특히 7월 한 달간은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을 대상으로 커피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상의 집을 방문해 회원 카드나 문자를 제시하면 커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단, 평일 점심시간과 주말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