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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中 화장품 시장 성장과 브랜드 난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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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매출액 4161억원과 영업이익 348억원 추정
  • •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 4243억원과 356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

 

SK증권은 17일 한국콜마에 대해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과 브랜드 난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6% 늘어난 4161억원,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348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4243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화장품 매출은 수출이 전년대비 1%, 내수가 5%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영현 연구원은 “수출은 작년도 기저 부담으로 플랫 성장에 그칠 전망이며, 내수는 고운세상코스메틱, 헤브앤비, 카버코리아 등의 꾸준한 수주 증가에도 지난해 매출 비중의 13% 이상을 차지했던 지피클럽향 마스크팩 매출 급감으로 성장률 상쇄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 연구원은 “제약 부문 매출은 이번 2분기까지 CSO(제약 영업) 사업 철수 영향을 받으며 지난해보다 9.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발사르탄 원료 가격 상승이 유지되고 있어, CSO 사업 철수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13%에 머물러 있다. 실질적인 영업이익률은 2~3%p 가량 하락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수주 부진, 캐나다는 꾸준한 외형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지난 1분기 실적발표 이후 우려했던 바와 같이 무석 법인의 가동률 상승이 더딘 상황”이라며 “무석 법인은 2분기까지 대형 고객사들의 오딧 작업이 마무리되며, 하반기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은 전분기 대비 50% 증가한 매출액 52억원과 20억원대 적자 지속을 전망한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물량 이관으로 북경 법인은 예상대로 전년대비 33% 수준의 매출액 감소를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CJ 헬스케어는 신약 케이캡정 매출의 온기 반영으로 전년대비 14%의 매출 성장률과 13.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화장품에서 단기 모멘텀을 기대하기보다는 향후 무석 법인 가동률 상승 및 원가 안정화에 따른 제약 부문의 영업 마진 회복 시그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또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과 브랜드 난립에 따른 수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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