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일본에선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진심으로 최선을 다했다 (영상)

2019-07-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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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일본방문 당시 예능 출연해 활약한 호날두
게임 끝나자 “더 하고 싶다”라며 슬픈 표정 짓기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가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출연한 예능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5년 호날두는 프로모션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당시 호날두는 프로모션에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니혼 TV 'vs 아라시'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유튜브, LolCR7RM

호날두는 그룹 아라시와 함께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MC가 "공이 축구공과 다른데 잘 찰 수 있냐"고 묻자 호날두는 "그런 거는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말한 뒤 세워진 장애물들을 오른발 슈팅으로 한 번에 넘어뜨렸다. 그는 장애물을 모두 쓰러뜨리자 해맑은 얼굴로 아라시 멤버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영상에서 호날두는 다른 멤버들이 장애물을 쓰러뜨리자 슬픈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는 "더 하고 싶다. 오늘 이거 하나 차려고 여기까지 왔다"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을 접한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저때 봤는데 계속 웃으면서 잘 찍더라", "혐한두", "앙리가 MBC '무한도전' 나온 게 대단하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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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