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철강·중공업

“세아베스틸, 3분기 별도 영업이익 119억원, 연결 영업이익 211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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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분기: 별도 영업이익 102억원, 연결 영업이익 251억원
  • • 3분기, 일회성 요인 제거되나 계절적 비수기

 

유안타증권은 2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조금씩 회복 시그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271억원)에 부합했다”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추정치(161억원)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현수 연구원은 “4월 군산공장 가동 중단(10일) 영향을 고려하더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이라며 “특수강 판매량은 46만6000톤으로 추정(47만3000톤)과 큰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큰 차이가 나타났던 부분은 ASP(판매단가)”라며 “세아베스틸은 2분기 특수강 ASP가 전분기 대비 톤당 4만1000원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으나, 실제 특수강 ASP는 전분기 대비 오히려 톤당 1만4000원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아베스틸은 4월 자동차용을 제외한 특수강봉강 제품가격을 톤당 2~5만원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결과는 달랐다. 이유는 Product-mix 악화로 관측된다”며 “1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판매가격과 수익성이 높은 합금강 판매 비중은 하락했으며, 탄소강 판매 비중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아창원특수강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라며 “1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여 추정치(113억원)를 상회했다”며 “니켈가격 상승에 따른 STS강 가격 인상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3분기 특수강 판매량은 47만3000톤으로 추정된다. 사고 여파가 있었던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하겠지만 수요 부진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 기조를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투입원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ASP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하며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세아창원특수강은 추가적인 제품가격 상승이 가능하겠지만 구매단가가 높아진 원재료(STS스크랩 등)가 투입되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9억원,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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