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기까지 하다..." 장나라가 인스타그램으로 전한 심경

2019-08-0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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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새벽 김남길과 결혼설 루머에 실시간 검색어 오른 장나라
디스패치, "해당 내용은 악의적으로 조작된 것" 해명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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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 씨가 SNS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5일 장나라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라며 골목길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날 새벽 갑자기 불거진 김남길 씨와 결혼설에 대한 장나라 씨의 심경이 담겼다.

장나라 씨는 "참담합니다"라며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장나라 씨는 단호한 어조로 "아닙니다"라고 말하며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고 결혼설을 일축했다. 장 씨는 게시물을 올린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

이날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했다며 장나라 씨와 김남길 씨 결혼설이 떠돌았다. 해당 캡처 사진에 대해 디스패치는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이라며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한 화면이다. 디스패치는 아는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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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도 못 지운 채 자다 일어나 마주친 뚠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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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