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청풍호반 무대서 화려한 개막

2019-08-0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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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 상영...브이라이브 통해 생중계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 조직위 제공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 조직위 제공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8일 오후 7시 청풍호반무대에서 막이 올랐다.

배우 임원희와 손담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천 조직위원장을 비롯, 허진호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정수정, 영화배우 유지태, 오광록, 함은정 등이 참석했다.

해외게스트로는 개막작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의 출연 뮤지션인 키더스 아이, 윈스턴맥아너프, 픽시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개막식 무대에서 특별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열리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7개국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팀의 밴드가 음악 공연을 펼친다.

또 'JIMFF 라이브 뮤직토크'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순정만화(2009)로 의 감독인 고 류장하 감독을 추모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home 이정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