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는 김향기 보고 몸이 먼저 움직이는 '쏘스윗' 옹성우 영상 (반함주의♥)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옹성우 씨가 '쏘 스윗'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9일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는 열이 있는 수빈(김향기)이 걱정돼서 바로 약을 사 오는 준우(옹성우)가 등장했다.

이날 준우는 민트색 셔츠와 슬림핏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했다. 넓은 어깨와 함께 시원시원한 키가 돋보였다.

준우는 행인과 부딪쳐 넘어질 뻔한 수빈을 잡아줬다. 수빈 몸이 뜨거움을 느낀 준우는 "열나?"라며 허리를 굽혀 수빈 이마에 손등을 갖대 댔다. 준우는 "열 있네, 집에 약 있어?"라고 물었지만 수빈은 괜찮다고 말했다. 준우는 "수빈아, 잠깐만"이라며 인근 약국으로 달려갔다.

시청자들 반응은 뜨거웠다. 방송 직후 네이버TV에 올라온 클립 영상은 네이버TV 전체 인기 영상에 올랐다. 공개 12시간 동안 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다정한 옹성우 씨가 멋있다는 반응이었다.

옹성우 씨 배우 데뷔작이기도 한 JTBC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 로맨스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풋풋한 감성으로 그려 진한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