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실체... '원정 도박' 논란 BJ 철구, 과거 '이런 짓'까지 했다 (영상)
2019-08-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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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욕설 및 선정적 언행으로 여러 차례 물의…
'김길태 사건' 성폭행 장면 흉내내며 조롱하기도 해
BJ 철구(이예준)이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과거 '김길태 성폭행 퍼포먼스'를 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BJ 철구가 BJ 서윤과 함께 필리핀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지기 시작했다. 글쓴이는 사진과 함께 원정 도박을 주장했다.
지난해 10월 입대한 BJ 철구는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그가 군인 신분이기 때문에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더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BJ 철구는 이번 사건 외에도 과거 욕설 및 선정적인 언행으로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2012년, 역대급 강력 범죄 사건 중 하나인 '김길태 사건'을 방송에서 재연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방송에서 철구는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성범죄 대상을 찾는 과정을 흉내 낸 뒤 의자에 허리를 흔들며 성폭행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우유를 아랫도리에 놓고 쏟으며 사정하는 모습을 묘사하기도 했다.
당시 BJ 철구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아프리카TV 계정이 정지됐다.
그는 이후 "제 리액션이 심했단 걸 지금도 깨닫고 있다. 제가 망가지더라도 시청자 형들 웃음 보면서 돈도 벌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정말 좋았는데 뼈저리게 느낀다. 아프리카 운영진님들이 기회를 줄 때까지 기다리겠다. 보고 싶다. 기다려달라"라며 커뮤니티에 심경 글을 게재했다.
김길태 사건은 지난 2010년 2월 부산에서 발생한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이다. 범인 김길태는 당시 여중생 이모양을 납치하고, 빈집에 감금한 뒤 성폭행 후 숨지게 했다.
이후 시신은 물탱크에 넣고 시멘트와 함께 섞어 유기했다.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도주를 계획한 김길태는 수사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