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형 구형 받은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심경과 함께 전한 근황
2019-08-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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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은 “노력과 경험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힘이 드는 날일수록 더 감사한 마음을 갖자”
배우 최민수 씨가 보복 운전을 한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아내 강주은 씨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강주은 씨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문득 우리 부부를 보면 같이 느끼고 같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모습들이 매우 신기하네. 벌써 이런 분위기로 산 게 10년! 쌍둥이. 남매같이"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여태 살아온 우리 인생의 여정을 돌아보면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고 좀 어려운 시기도 많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저런 이유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만들어 오면서 부부가 많은 노력과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라며 심경을 전했다.
강주은 씨는 "결론은 우리 민수는 내가 있어서 너무너무 좋겠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힘이 드는 날일수록 더 감사한 마음을 갖자", "모든 일은 다 뜻이 있다고 믿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최민수 씨는 지난해 9월 보복 운전과 상대 차량 운전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섰다. 지난 9일 검찰 측은 최민수 씨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최민수 씨는 "욕설을 한 것을 후회하지 않고 보복 운전을 한 것이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