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된 U-20 대표 출신 축구선수 정체
2019-08-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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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 후 구단에 자진신고
2017 U-20 월드컵 대표 출신 우찬양
U-20 월드컵 대표 출신인 우찬양(22)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3일 스포탈코리아는 축구계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우찬양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K리그2 팀 수원FC에 임대 중인 우찬양 선수는 이를 구단에 보고했고, 원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에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개정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 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에 해당하면 8~15경기 출전 정지, 500만 원 이상 제재금 징계를 받는다. 면허취소일 경우는 15~25경기 이하 출전 정지, 800만 원 이상 제재금 징계다.
우찬양 선수는 지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출전 경험이 있는 수비 유망주다.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고등학교를 거친 후 2016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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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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