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인종차별' 발언했다가 사과문 공개한 유명 캐나다 가수
2019-08-2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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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들이 얼마나...” 과거 어린 시절 썼던 글에 대한 사과문
숀 멘데스, “평등, 사랑 지지한다” 발언
캐나다 가수 숀 멘데스(Shawn Mendes)가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숀 멘데스는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과거 자신이 했던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과문에 따르면 그는 "어렸을 때 소셜 미디어에 인종적으로 무감각한 댓글을 달았다. 정말 미안하다"며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이어 "내가 한 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 글들이 얼마나 불쾌했을지 잘 알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완전한 통합, 평등, 그리고 사랑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숀 멘데스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흑인을 비하하는 "niggah", "light skin" "black people"등 단어를 언급해 인종 차별 논란을 일으켰다.
숀 멘데스는 'IF I Can't Have you',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 'Señorita'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1억 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기록한 가수다. 2014년부터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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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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