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 것인가… 일본이 공개한 올림픽 메달의 모양이 뭔가 아주 수상하다
2019-08-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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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메달 문양, 욱일기 매우 흡사
“솔직히 노린 것 같다” 누리꾼들 의혹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패럴림픽 메달이 욱일기를 닮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패럴림픽 메달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메달에 그려진 부챗살 모양이 욱일기 모양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욱일기 닮아서 기분 나쁘다” “솔직히 (욱일기 디자인을) 노린 것 같다” “디자인 가지고 뭐라고 하면 부채 모양이라며 피해갈 것 같아서 화난다” “올림픽 메달인데 이런저런 말 안 나오는 디자인을 했어야지. 당연히 노렸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패럴림픽은 신체적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흔히 장애인 올림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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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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