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덜어·바다·땡땡·뱀(BAMN) 공개…디스 상대 결정

2019-08-3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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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음원 배틀 미션과 크루 디스 배틀 시작
4개의 그룹으로 진행...음원 배틀은 한 그룹당 한 명씩 탈락

Mnet '쇼미더머니8' © 뉴스1
Mnet '쇼미더머니8' © 뉴스1

'쇼미더머니8' 음원 배틀 미션과 크루 디스 배틀이 시작됐다.

3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래퍼들의 첫 음원 미션 '음원 배틀'이 시작됐다. 크루당 2개의 음원, 총 4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음원 배틀은 한 그룹당 한 명씩 탈락하게 된다.

40크루의 첫 번째 팀은 김승민, 도넛맨, 올티, 윤비, 윤훼이로 구성됐다. 곡은 '덜어'였다. '덜어'는 40크루 멤버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보이콜드는 "돈 냄새를 맡아서"라며 '덜어'의 인기 이유에 대해 말했다.

올티는 '덜어' 비트에 관심을 보이며 처음 자신이 뽑히지 않았음에도 적극 어필해 결국 '덜어'팀으로 합류했다. 하지만 올티의 야망과는 달리 올티는 가사를 숙지하지 못해 모두를 걱정시켰다. 결국 올티는 본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하며 탈락했다.

기리보이는 김승민에게 황금 목소리라고 칭찬했다. 이어서 윤훼이에게 "더 미쳤다"며 극찬했다. 매드클라운은 김승민과 윤훼이, 도넛맨의 균형이 좋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BGM-v크루의 '바다' 무대가 공개됐다. '바다' 팀은 서동현, 영비, 우디 고차일드, 최엘비, 칠린호미로 구성됐다.

칠린호미는 기리보이가 제안한 '바다'의 비트를 들어보고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에 고민했다. 칠린호미는 고향인 포항으로 향해 어머니의 조언을 들었다. 최엘비도 집을 방문 해 가족들과 식사하며 포부를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키드밀리는 최엘비의 가사와 서동현의 음색을 칭찬했다.

40크루의 두 번째 곡 '땡땡'의 팀은 브린, 불리, EK, 릴타치, 타쿠와로 구성됐다. EK가 훅 메이킹에 참여했다. 불리가 연습 중 가사를 실수하며 불안해했다. 타쿠와는 리허설 중 높은 고음으로 귀가 따갑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릭은 "다른 스타일을 하나로 잘 뭉쳤다"고 평가했다. 매드클라운은 "모두가 잘 어우러져 귀여운 곡이 탄생했다. EK 귀여웠다"고 말했다. 40크루는 입 모아 브린의 재발견이라고 말했다. 불리가 최종 탈락했다.

BGM-v크루의 두 번째 곡 'BAMN' 팀은 맥대디, 제네 더 질라, 짱유, 펀치넬로, Dbo로 구성됐다. Dbo가 프로듀서들의 제안과 달리 첫 번째 순서를 원했다. 하지만 Dbo는 프로듀서의 의견에 따르기로 했다. 짱유가 가사를 숙지 못해 힘겨워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완벽한 무대로 모두의 환호했다. 40크루는 모두 인정했다며 칭찬했다. 스윙스는 "팀으로 이 정도 무대는 처음, 전 시즌 다해서 제일 재밌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BGM-v크루는 완벽한 무대에 탈락자 선정에 힘겨워했다. 결국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한 Dbo가 탈락자로 선정됐다. 티가 나지 않았던 작은 실수에 Dbo의 탈락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서 '크루 디스 배틀'의 대결 상대가 정해졌다. BGM-v크루가 가위바위보에 모두 승리하며 상대를 지명할 수 있는 우선권을 획득했다.

첫 번째 라운드에서 영비와 윤비, 칠린호미와 도넛맨, 맥대디와 브린이 붙게 됐고,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제네 더 질라와 EK, 우디 고차일드와 타쿠와, 서동현과 릴타치가 경쟁하게 됐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최엘비와 김승민이, 짱유와 펀치넬로가 함께 윤훼이와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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