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결함으로 무려 '3시간' 동안 하늘 위에서 '고군분투' 했다는 아이돌
2019-09-0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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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동안 '바다 위'에서 떠돌다 결국 '회항'
귀국 후 캐나다 출국 예정… 일정에 차질 생겨

펜타곤이 항공기 결함으로 해외 일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2일 OSEN은 펜타곤이 항공기 결함으로 공포의 3시간 비행을 겪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펜타곤은 지난 1일 오후 11시 45분(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로 귀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륙한 지 40분이 지난 뒤 상공에서 이들이 탑승한 비행기에 결함이 발생했다.
출발 전 에어컨 문제로 출발이 지연됐던 여객기는 출발 이후에도 온도 조절이 되지 않아 무더웠다. 게다가 여객기 안에는 응급환자까지 발생했고, 결국 회항을 결정하게 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가득 채운 연료를 연소하기 위해 바다 위를 두 시간 정도 떠돌았다.
지난 30일 자카르타 콘서트를 마친 뒤 캐나다로 이동할 예정이었던 펜타곤. 소속사 측은 일정에 차질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정말 무서웠겠다'며 펜타곤의 안위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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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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