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올라온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떡상'중인 유튜브 정체

2019-09-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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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복귀작 첫 방영 앞둔 배우
지창욱, 1일 유튜브 채널 개설

배우 지창욱(32) 씨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지창욱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창욱.Jichangwook'을 열었다.

그의 첫 번째 영상은 4분 13초 가량으로, 유튜브 채널 프로필 사진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하는 내용이다. 해당 영상은 게재된 지 하루 만에 약 1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하 유튜브, '지창욱.Jichangwook'
영상은 지창욱 씨가 크로스백을 메고 계단 위를 올라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는 회의실에서 소속사 직원들과 마주 앉아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카메라를 보며 컵라면을 먹거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영상에서 지창욱 씨는 유튜버로 나선 계기를 밝혔다. 지창욱 씨는 "사실 컴퓨터도 잘 못하고 인터넷을 잘 안한다. 그래도 하다보니 되더라"라며 "(유튜브 채널 개설이) 생각보다 간단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촬영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팬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유튜브를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창욱 씨는 "거창한 목표는 없다"라고 했다. 그는 "그저 내 영상을 보고 재밌어해주면 그게 바라는 전부다"라고 말했다.

지창욱 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셀카 사진 등을 여러 장 보면서 유튜브 채널 프로필 사진을 골랐다. 결국 그는 마지막 후보였던 사진을 선택했다. 그의 이목구비가 마치 그림처럼 나온 사진이다. 영상 말미 지창욱 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영상을 올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지창욱 씨는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tvN 드라마 '날 녹여줘'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가 지난 4월 제대 이후 선보이는 복귀작이다.

지창욱 씨 인스타그램
지창욱 씨 인스타그램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