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절친' 딱지 떼려... 얼마 전 안재현은 이런 제안까지 했었다 (영상)

2019-09-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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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폭로전 중 '정준영 절친' 딱지로 구혜선 의견에 힘 실리기도
안재현,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닌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변호 요청

방정현 변호사가 배우 안재현 씨와 가수 정준영의 관계에 대해 언급하며 얼마 전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구혜선-안재현 부부의 파혼 위기에 관련된 소식이 방송됐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 씨와 정준영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안재현 씨는 과거 방송에서 "연예계 안에서 누구랑 가장 친하냐"는 질문에 정준영이라고 답했다. 지난 2014년 두 사람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안재현 씨와 정준영이 남다른 친분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안재현 씨도 '단톡방 멤버'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이혼의 귀책 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는 구혜선 씨 주장에도 힘이 실렸다.

방 변호사는 이러한 의혹에 대해 "당시 단톡방 대화를 모두 확인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정준영 씨 카톡 내용을 다시 살펴봤다. 안재현은 문제의 '단톡방' 멤버가 아니며, 카톡 분석 결과 두 사람의 친분도 2015년쯤 끊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하 SBS '본격 연예 한밤'
이하 SBS '본격 연예 한밤'

특히 방 변호사는 앞서 안재현 씨가 자신에게 구혜선 씨와의 이혼 소송을 위해 변호를 맡아달라고 요청을 했었다고 밝혔다. 자신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가 아님을 확실히 하기 위해 이같은 요청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방정현 변호사는 '정준영 단톡방' 제보를 받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최초로 신고한 인물이다.

곰TV, SBS '본격 연예 한밤'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