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전북 도립공원 탐방명소로 놀러오세요
2019-09-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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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대둔산‧마이산‧선운산 탐방명소 4곳의 자태는
전북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길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는 '전라북도 도립공원 탐방명소' 4곳을 소개했다.
모악산과 대둔산, 마이산, 선운산 등 전북에는 4개 도립공원이 있다.
각 도립공원별 탐방명소로는 '모악산 금평곁길'과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삼선철계단', '마이산 연인의길', '선운산 꽃무릇'과 '도솔암길'이 있다.
모악산 금평곁길은 금평저수지 일원에 산책로 3.5㎞를 조성해 한바퀴 순환 산책하는데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모악산 자락의 산림경관과 금평저수지의 친수경관이 어우러진 타고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대둔산 금강구름다리 및 삼선철계단은 대둔산의 대표 공원시설물로 케이블카를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금강구름다리와 삼선철계단에서 마천대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병풍을 이루는 모습을 만끽할 수 있다.
마이산 연인의 길은 사랑을 주제로 탐방로를 조성했으며, 북부마이산 주차장에서 시작해 사양제, 천왕문을 거처 탑사까지 연결돼 있다. 마이산의 자연환경과 사랑관련 조형물을 체험할 수 있다.
선운산 생태숲에서 시작해 선운산의 대표 가을의 아름다운 꽃인 꽃무릇 군락을 거쳐 도솔암까지의 탐방로를 선정했다. 추석연휴 쯤 꽃무릇이 개화해 9월 하순에 만개할 것을 예상된다. 꽃무릇 군락을 지나 선운사, 도솔암까지 자연의 소리와 함께 가볍게 탐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