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아파요” 정국 열애설에 논란된 해시스완 응원 나선 MC그리

2019-09-1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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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들, 정국이 아닌 래퍼 해쉬스완이라고 주장
“진짜 역겹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내

래퍼 MC그리가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 열애설에 논란이된 래퍼 해쉬스완을 응원했다.

17일 MC그리는 해쉬스완의 SNS 게시물에 "형은 내가 본 사람 중에 안 변하고 항상 순수한 사람. 마음 아파요. 힘내요"라는 댓글을 게재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앞서 지난 16일 한 네티즌은 '거제도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친구가 정국을 못 알아보고 신분증이 없다며 내보냈다'며 CCTV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금발의 여성에게 백허그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사진 속 인물이 정국이 아닌 래퍼 해쉬스완이라고 주장했다.

의혹이 커지자 해쉬스완은 자신의 SNS에 문제가 된 사진을 올린 뒤 "이거 저 아니에요. 너무 많이들 물어보셔서"라고 해명했으나, 곧 글을 삭제했다.

이후 방탄소년단 정국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이 해쉬스완을 조롱하는 듯한 글을 올렸고, 해쉬스완은 이 글들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캡처해 올리며 "진짜 역겹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17일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정국이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도 거제도에 온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되어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일부 팬들은 해당 여성으로 추정되는 타투이스트의 개인 SNS 사진을 퍼나르며 이른바 '신상 털기'를 하기도 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