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 폐쇄한 '포방터 돈가스집'이 손님들을 위해 결정한 방법

2019-09-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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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방터 돈가스집 '연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
오는 24일부터 돈가스집 대기 방법 바뀌어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이 대기 방법을 바꿨다.

지난 2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사장님이 인스타그램에 바뀐 대기 방법을 공개했다.

돈가스집 '연돈' 사장님은 "9월 24일부터 오전 11시 이후 '연돈' 매장 앞에서 대기명단을 받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소음 관련 주민민원으로 대기실을 폐쇄하게 되어 대기 방법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 및 새벽에 소음과 흡연으로 주변 주민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심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지난 19일 '연돈' 사장님은 대기실 사용 중지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고객 여러분들 편의를 위해 대기실을 마련했으나 22일부터 대기실 사용을 중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장님은 "여러 차례 계속되는 주민분들 민원 접수로 대기실을 폐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포방터 시장이 활성화돼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만 여러 차례 계속되는 주민분들 민원으로 대기실을 폐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곰TV,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