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 국회의원은?…김광수 의원, 청년친화 정책부문대상 수상

2019-09-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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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위키트리 전북취재본부 DB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이 '2019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정책부문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1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2019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청년심사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친화선정위원회에서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20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정책과 입법, 소통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해 선정한다.

김 의원은 제20대 국회 등원 후 제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한 '지역인재 의무채용법'이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2018년 1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 및 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가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0~30대 미취업 청년과 전업주부들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로 포함하도록 대표 발의한 '2030 청년·주부 국가건강검진법'이 지난 해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통한 건강 증진에 앞장선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청년의 정치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청년의무공천법'과 청년고용을 촉진하고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사회 안정에 이바지하기 위해 청년 미취업자의 고용 의무비율을 7%로 상향조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미취업 청년 의무고용 확대법' 등도 대표 발의한 것도 평가에 포함됐다.

김광수 의원은 "청년세대가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청년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home 김성수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