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참다 참다 못해 악플러들 고소한다는 가수
2019-09-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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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악플러들 법적 대응 진행 중, 선처 없다"
지난 2016년에도 악의적 루머 생산 악플러들 고소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가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 들었다.
29일 이승기 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 2016년 7월에도 악의적인 루머를 유포한 이들에 대해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이승기 씨에 대한 악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취합된 악플과 악플러들 자료는 지난 26일 법무법인에 넘어간 상태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악플러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게재, 모욕, 명예훼손 등 악의적인 비방 행위가 발견될 경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모든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이 법에 따라 처벌받게 될 것으로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승기 씨는 SBS 금토 드라마 '배가본드'에 차달건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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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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