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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 4분기 이익감소 우려로 주가가 조정될 때 적극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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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분기 실적 부진
  • • 내년 1분기부터 D램 가격 반등

 

NH투자증권은 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1분기에 PC, 서버, 모바일부문 반도체 수요가 크게 늘어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7% 감소한 4025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98% 줄어든 93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현우 연구원은 “D램 가격하락이 4분기에도 10% 가까이 진행되며 수급 회복이 지연될 전망”이라며 “일부 업체들이 보유 재고를 연말까지 과거 호황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낸드 가격이 12% 반등하며 수급이 본격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 실적부진은 수요보다 공급 이슈로, 일부 업체들이 보유 재고를 연말까지 과거 호황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램 가격은 내년 1분기부터 반등이 예상된다”며 “PC 가격이 낮아지고 성능이 높아지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서버에서도 AMD EPYC 2세대가 출시되며 HP, DELL 등 서버 업체 주문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5G와 폴더블이 본격화되면서 모바일 수요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5% 증가한 9조원, 2021년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6% 늘어난 27조7000억원이 전망된다”며 “과거 메모리 호황 평균 기간이 2년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호황 사이클 시작은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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