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헤어졌는데...” 지난달 결혼했다는 오보 해명한 가수

2019-10-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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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남자친구와 지난달 결혼 소식 전해진 가수
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 결혼설 해명

주희 인스타그램
주희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에이트 출신 가수 주희가 결혼 기사 오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4일 텐아시아는 주희와 통화 내용을 토대로 지난달 29일 결혼했다는 기사가 오보였다고 보도했다.

| [단독] 에이트 출신 주희 "9월 결혼은 오보…저 결혼 안 했어요"텐아시아 사진=혼성그룹 에이트 출신의 주희. 혼성그룹 에이트 출신 주희가 자신의 결혼 기사는 오보라고 직접 해명했다. 주희는 4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29일 내가 결혼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친구들끼리 웃고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그대로 두면 오해가 기정사실화되니까 직접 밝히는 게 좋을 것 같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희는 지난 4월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대중에게 큰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5월 결별했다. 주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게 사람 일이고, 살다 보면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는 거 아니냐. 그 친구와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며 웃었다. 오보에 황당하고 속상했을 수도 있었지만, 주희는 괜찮다며 사람 좋은 웃음을 지었다. 그는 "속상하진 않다. 친구들끼리도 '너 결혼했어?' '나 유부녀야?'하면서 웃었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 잡는 게 저에게도 좋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계속 앨범을 준비 중이다. 너무 늦지 않게 좋은 음악으로 팬들을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주희는 2007년 그룹 에이트 멤버로 데뷔했다.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했으며, 허스키하면도 섬세한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첫 솔로 앨범 'psychotherapy'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했다. 지난 1월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에 참여하며 여전한 보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텐아시아

주희는 "친구들끼리 웃고 넘어갈 수 있는 해프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대로 두면 오해가 기정사실화 되니까 직접 밝힌다"며 입을 뗐다.

그는 지난 4월 오는 9월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미 5월에 결별하게 됐다.

주희는 "살다보면 사랑도 하고 이별도 겪는 것 아니냐. 나쁘게 헤어지지 않았다"며 오보에 대해 "속상하진 않았다. 하지만 오해는 바로 잡는 게 저에게도 좋고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희는 지난 2007년 그룹 에이트 멤버로 데뷔했다. '심장이 없어', '잘가요 내 사랑' 등 히트곡을 발표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후 솔로 가수 활동 시작을 알리면서 지난 1월 종영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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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