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한글날에 '메로나' 만드는 빙그레가 '특별한 선물' 준다
2019-10-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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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2016년부터 해온 일
한글날 기념으로 '메로나체' 무료 나눔
식품업체 빙그레가 한글날 기념으로 특별한 선물을 나눈다.
빙그레는 '메로나체'를 무료로 배포한다. '메로나체'는 빙그레에서 만드는 아이스크림 메로나 포장지에 쓰인 글씨체를 본떠 새로 개발한 것이다.
빙그레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독특한 메로나체를 개발해왔다. 이번에도 '한글 서체 시리즈 4탄'으로 또 다른 메로나체를 만들었다. 빙그레는 "초록빛 산뜻한 멜론의 맛 '빙그레 메로나체'를 무료로 써보세요"라고 전했다.
빙그레는 "한글 자음과 모음에 메로나 로고 타입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며 "젊은 느낌을 주도록 레트로(복고) 감성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메로나체 개발에는 국문학자와 서체 디자이너 의견까지 반영됐다.
빙그레는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메로나체에 옛 한글 31자도 반영했다.
메로나체는 개인, 기업 모두 빙그레 홈페이지에서 '서체 다운로드' 탭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 메로나체도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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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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