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본받아라” 스폰설 나오자 모델 신재은의 단호한 대응
2019-10-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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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본인 생각 적은 신재은
악플러들 고소하겠다는 뜻 밝혀
모델 신재은 씨가 악플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은 씨는 지난 12일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남긴 사람들을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신 씨는 "5월부터 각종 커뮤, 카페 등 악플 수집해서 고소하고 있는데 수십 명이 넘고 지금도 추가로 더 넣고 있다"며 "몇몇은 고소장 벌써 받았을 거고 말도 안 되는 스폰설이니 악플들 고소미 먹어라"라고 얘기했다.
그는 "아니 서든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 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무슨 스폰이야 나 좀 본받아라"라고 말했다.
신재은 씨는 "이쁜 사진 찍으러 번 돈 써서 해외도 가고 비키니도 사고 이쁜 옷도 사고 매번 좋은 에너지 주고 싶어서 노력하는데 사진 보면서 나한테 고맙다고 선물을 보내도 모자랄 판에 말이야"라고 얘기했다.
신재은 씨는 지난 8일 인스타그램에 받은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를 보낸 이는 "그분들이 잘 서포트해줘서 좋겠다"라며 "당당해져라. 나쁜 짓만 안 하면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뭔가 있으니까 차단했겠지"라며 "아님 말고 정확히 모르니까. 해외여행 갔다 온 거 보니까 그냥 세계일지를 해라"라고 말했다. 쪽지를 보낸 이는 "x걸레"라며 모욕적인 말도 했다.
신재은 씨는 "내 돈 내가 벌어서 플렉스 하는데 왜"라며 "넌 고소장 받고 벌금이라 내라 돈 없다고 질질 짜지 말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