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플리에 아트’ 초청... T2서 10월 말까지 상설공연
2019-10-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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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달 맞아 마련한 10월 특별 상설공연으로 여행객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디즈니 만화영화 OST, 영화 OST 등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눈과 귀 사로잡을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0월 축제시즌을 맞아 클래식공연단 ‘플리에 아트(PLIE ART)’를 초청,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한 달간 고전무용의 정수인 발레와 웅장한 성악, 피아노의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플리에 아트는 국립현대무용단 출신 윤보애가 이끄는 실력파 클래식무용예술공연단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고품격 전통예술과 현대무용을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게 정상급 무용수들과 성악가와 함께 현대무용, 발레,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클래식 무용예술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축제의 달을 맞아 마련한 10월 특별 상설공연으로, 플리에 아트는 LET IT GO, ALICE IN WONDERLAND 등 디즈니만화 영화 OST부터 영화 OST, 지금 이순간, 넬라판타지아 등 성악곡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무용수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몸짓과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소화해,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천공항 2터미널 3층 탑승게이트 앞에서 만날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도 볼거리다. 찾아가는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예고 없이 펼치는 게릴라 공연으로, 출국을 앞둔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고품격 예술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0월 특별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 30분, 12시 30분, 15시, 16시, 17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포트 홈페이지나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