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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지키지 못한 시장’ 차에 묶여 거리를 개처럼 끌려다녀

    • • 화난 시민들에 의해 집무실에서 끌려나가
    • • 공약을 이행하지 않은 것에 항의

    사진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멕시코 주민들이 도로를 보수하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않은 시장을 납치해 트럭에 묶고 질질 끌고 다닌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멕시코 남동부 치아파스 주 라스 마가리타스에서 11명의 주민이 시장을 납치하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8일 아침 호르에 루이스 에스칸돈 에르난데스 시장이 머무는 청사에서 벌어졌다. 이날 아침 10여 명의 주민이 에르난데스 시장의 집무실로 쳐들어가 시장을 밖으로 강제로 끌고 나왔다. 

    주민들은 도요타 픽업트럭에 시장을 묶은 채 바닥으로 질질 끌고 거리를 돌아다녔다. 이들은 시장이 선거 공약으로 내건 도로 보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화가 나 이런 행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르에 루이스 에스칸돈 에르난데스 시장. 사진출처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17초 동안 지속한 영상을 보면 시장은 밧줄에 묶인 채 달리는 트럭을 따라 쓰러진 채로 끌려가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몰라 황당한 표정을 지고 있다.

    이후 에르난데스 시장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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