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강습 활성화 교육협력 협약 체결

2019-10-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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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기장군은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기장군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
기장군청 전경 / 사진제공=위키트리DB

기장군은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과 생존수영 강습 활성화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기장군 정관읍에 건립될 예정인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의 1단계 시설 아쿠아드림파크를 활용하여 해운대교육지원청 소관 학생들이 정기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학생 수영 실기교육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게 되며,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소관 학교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기장군은 장기적인 교육장 확보 및 안정적인 교육 지원을 위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필요시 협력업무 계획 및 추진을 위하여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기장군은 정관읍 모전리 일대에 1,020억원의 사업비로 2023년까지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을 조성 중으로 기장군 슬로건인 ‘전통과 첨단이 조화되는, 빛과 물 그리고 꿈의 도시 기장‘의 “빛・물・꿈”을 테마로 하여 1~3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을 테마로 하는 1단계 사업 「아쿠아 드림파크」는 총사업비 약 462억이 소요되며 지하1층 ~ 지상2층, 연면적 약 11,000㎡ 규모의 실내복합수영센터(실내수영장,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로 국내 최대 규모(레인 수 기준)의 수영장이 될 전망이며, 향후 교육청・어린이집・학교와 연계하여 생존수영교육장으로 지정, 활용하고 이 외에 어르신들을 위한 아쿠아짐 시설 및 스파, 어린이들을 위한 사계절 야외 수영장, 유아놀이방, 카페테리아 등 각종 주민 편익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재 1단계 아쿠아 드림파크 부지조성공사 중으로 금년 중 준공 예정이며, 12월에는 아쿠아드림파크 건축공사를 발주 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해운대교육지원청과 교육협력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생존수영 등 수영실기교육을 위한 장이 마련된 것에 대하여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2023년 12월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전체 준공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