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전시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10만 번째 주인공에게 깜짝 놀랄 선물 준다

2019-10-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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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상품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 마련
오는 14일, 21일에는 전시기획자, 전시디자이너와의 '먼데이 토크' 진행

지난 7월 9일 개막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전시. 다가오는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상품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는 개막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관람객 수 1천여 명 이상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관람객 9만 7천여 명을 기록 중이다.

이하 국립중앙박물관
이하 국립중앙박물관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다가오는 10월 3주 차에는 10만 번째 관람객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99999번째, 100000번째, 100001번째 관람객에게 전시 도록 및 관련 상품을 선물한다.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는 지중해의 고대 문명인 에트루리아 문화재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특별전이다. 전시를 통해 기원전 10세기경 이탈리아 반도에 있었던 에트루리아 문명의 생활 모습과 더불어 그들의 세계관, 종교관, 사후 관념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로마 문명의 근간이 된 문화이기에 더욱 흥미롭다. ‘에트루리아’의 역사와 문화, 고대 문명의 모습들이 궁금하다면 10만 번째 관람객의 자리를 노려보는 것도 좋겠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14일(월), 21일(월)에는 ‘먼데이 토크’도 진행된다. 전시를 준비한 전시기획자와 전시디자이너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다.

‘먼데이 토크’는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특별전 전시과정과 전시실 연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30명이다. 역사,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보고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말고 신청해보자. 전시는 오는 27일까지다. (신청하기)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