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앞에서 먹방 도전했다가 방송 도중 토할 뻔한 하승진 (영상)

2019-10-12 22:20

add remove print link

사이다1.5L-> 500ml, 국그릇-> 밥그릇 만드는 하승진 매직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시즌2' 쯔양 하승진 콜라보 먹방

BJ 겸 유튜버 쯔양이 농구선수 하승진 씨와 먹방을 펼쳤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즌2'에서는 김구라 씨 게스트로 쯔양과 하승진, 장영란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 씨가 준비한 콘텐츠는 '김장 김치 맛있게 만드는 법'이었다. 김장을 준비하는 동안 쯔양은 그 옆에서 라면 먹방을 펼쳤다.

곰TV,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쯔양은 라면을 지금까지 '최대 20봉지' 먹었다고 밝히며 보쌈은 '3~4kg 정도' 먹는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쯔양이 라면을 먹자 하승진 씨도 다가와 자연스럽게 먹방에 동참했다.

이날 쯔양은 먹방 꿀팁에 대해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하승진 씨는 "라면은 최대 한 번에 2~3개 먹지만 마시는 건 빨리 마실 수 있다"며 사이다 1.5L 원샷에 도전했다.

이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이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쯔양은 "말도 안 된다"며 손사레를 쳤으나 하승진 씨는 거침없이 사이다 1.5L를 흡입했다. 그리고는 "토할 것 같다"며 시원한 용트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겼다. 한 댓글 작성자는 "방송 나가겠다고 500ml 마시네"라며 2m가 넘는 장신인 하승진 씨 손에 들린 1.5L 사이다가 작아보이는 착시 효과를 짚기도 했다.

댓글을 본 하승진 씨는 1.5L가 맞다는 사실을 확인 시켰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