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전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내년 3월에 영화로 나온다
2019-10-13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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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촬영 마친 것으로 전해져…후반 작업 후 3월 개봉 예정
지난 2001년 처음 출시돼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 게임 '화이트데이'

호러 게임 '화이트데이: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하 화이트데이)가 영화로 제작된다.
영화 '화이트데이'는 지난 8월 촬영을 시작해 이번달 모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CG 작업 등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원작 '화이트데이'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화이트데이 전날 밤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 게임이다. 주인공 희민은 좋아하는 친구에게 몰래 사탕 선물을 전달하려 늦은 밤 몰래 학교에 들어갔다 사건에 휘말린다.

희민 역할에는 그룹 SF9 멤버 찬희가 캐스팅됐고, 희민이 짝사랑하는 소영 역할에는 배우 박유나 씨가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JTBC 'SKY캐슬'에 함께 출연했었다.
'화이트데이'는 지난 2001년 처음 출시됐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컬트적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는 각각 모바일과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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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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