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이라..." 아기 설표가 못 걷는 뜻밖의 이유
2019-10-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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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없이 외동으로 태어난 아기 설표
부지런히 돌아다닐 때인데도 뒷다리를 질질 끌며 기어 다니는 아기 설표.
그런 아기 설표가 걱정된 사육사들은 정밀 검진을 진행했다. 하지만 엑스레이로도 아기 설표가 걷지 못하는 이유를 밝혀내지 못했다.
그때 아기 설표를 꼼꼼히 관찰하던 수의사는 뜻밖의 결론을 내렸다. 원인은 '살'이었다.
통통한 아기 설표는 아직 다리 근육이 덜 발달되어 자신의 체중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아기 설표는 형제 없이 외동으로 태어난 탓에 어미의 젖을 독차지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토실토실한 몸을 갖게 된 것이다.
아래는 원인 파악 후 걸음마 연습을 시작한 아기 설표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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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영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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