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들 때문에…” 오늘(18일) 라이관린이 받은 '황당한' 카톡

2019-10-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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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행사 16시간 전에 취소 통보받아…정말 당황스럽다”
18일 라이관린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18일 라이관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라이관린은 "조금 전에 톡(메시지)이 하나 왔는데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다"며 "행사 16시간 전인데 (행사에) 가지 말라고 했다. 비행기 딱 뜨기 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드린다"며 "저분들 때문에 행사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계속 해결하려고 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관린은 국내 행사가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행사 시작 16시간 전에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하 라이관린 인스타그램
이하 라이관린 인스타그램

<다음은 라이관린 글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관린입니다. 좀 전에 톡이 하나왔는데요. 그걸 보고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연락이 끊켰더니 왜 하필 오늘이 연락주셨죠? 딱 비행기 타기전이면 과연 무슨 뜻일까요. 당황스러워서 도움이 좀 받으면서 전화드렸더니 잡혔던 행사 가지마라고요?

다른 타이밍도 아니고 행사 전 16시간이면... 뭐지요. 오늘까지 날 기다려준 모두 팬들한테 사과를 드리지만... 저분들 때문에 제가 오늘 행사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계속 해결하려고 할 겁니다. 좀 이따 꼭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