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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편견 깼다” 재테크 고수들만 알고 있다는 믿을만한 ‘파킹통장’ BEST4

    • • 예금과 적금의 장점만을 합친 `파킹통장`, 저금리 시대 재테크 방법으로 급부상
    • •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줌통장` 등 인기
    “...이자가 이게 다야? ㅇ_ㅇ”

    누구나 한 번쯤 예금, 적금 통장에 찍힌 이자 금액을 보고 황당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최근 만기된 적금을 찾을 당시 처음에 맡겼던 원금과 큰 차이가 없는 잔액 때문에 힘이 쭉 빠졌던 경험이 있다. 

    MBC, ‘무한도전’

    하지만 그렇다고 현금을 집 안 서랍에 보관할 수는 없는 법. 하는 수 없이 다시 통장에 돈을 넣어둬야겠다 싶으면서도, 터무니 없이 낮은 이율에 목돈을 덥썩 맡기기는 부담스러워진다.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행에 돈을 맡겨도 금리가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제로 금리 상품’이 넘쳐나고 금융시장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다. 그런데 최근 ‘저금리 시대’ 위기를 돌파할 재테크 방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파킹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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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킹통장은 마치 주차장에 잠깐 차를 세우듯 은행에 잠시 돈을 맡겼다가 언제든 인출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말한다. 가장 큰 특징은 적은 돈을 짧게 맡겨도 금리까지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는 것. 언제든지 돈을 찾을 수 있는 예금과 높은 금리를 챙길 수 있는 적금의 장점만을 합친 파킹통장은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파킹통장들이 나와있다. 그만큼 각각 최고 금리, 가입 대상, 금리 혜택 조건 등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각 파킹통장의 장점을 꼼꼼히 따져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가 파킹통장을 마련하기 전 체크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위키트리

    위 조건들을 기준으로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파킹통장 4가지를 정리해봤다. 짧은 시간 안에 확실한 목돈을 마련하고 싶다면 집중해보자! 

    셔터스톡

    1. “조건 없이 누구나 연 2%씩 이자 혜택” -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첫 번째로 소개할 파킹통장은 사이다뱅크의 ‘입출금통장’이다. 위에 언급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박한 파킹통장으로, 가장 큰 특징은 가입자 누구나 어떠한 실적 조건 없이 연 2.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정기예금으로 묶어두기 망설여졌던 돈도 정기예금 수준의 높은 금리를 받으며 자유롭게 입출금할 수 있다.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최고 금리가 적용되는 한도가 따로 없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때문에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통장에 넣어두고 다양하게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이하 사이다뱅크 페이스북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은 높은 금리 외에도 실생활에 유용한 혜택들이 많다. 우선 어떤 실적 조건이 없어도 편의점, 지하철 등 전국 모든 ATM 출금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가 무료다. 통장에 잔고만 있다면 연 2.0%의 금리 혜택에 더해 매월 추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입출금통장’은 만 17세 이상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사이다뱅크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만일 ‘사이다뱅크’가 낯선 사람이라면 ‘이거 안심하고 쓸 수 있는건가?’라는 의심이 들 수도 있다. 사이다뱅크는 업계 1위 SBI 저축은행에서 만든 모바일뱅킹앱으로, 모든 예금 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2. 출시 4개월 만에 2조원 넘게 몰린 인기 통장 - SC제일은행 ‘SC제일마이줌통장’

    SC제일은행의 ‘SC제일마이줌통장’은 출시 4개월여 만에 2조원 이상이 몰린 인기 파킹통장이다. 매일 예금의 최종 잔액이 가입자가 설정한 금액보다 높으면 설정 금액에 연 1.2%의 금리를 준다. 

    예를 들어, 통장에 200만 원을 넣은 후 150만 원을 설정 금액으로 정하면 150만 원에 대해서는 연 1.2%, 설정 금액 초과 금액인 50만 원에 대해서는 연 0.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 페이스북

    설정 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내가 가진 통장 잔액에서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설정 금액으로 정하고 그 금액을 유지하기만 하면 일반 예금 통장보다 더 높은 금리를 챙길 수 있다.  

    만일 설정 금액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통장을 해약하는 경우에는 혜택이 소멸되므로 잔액은 꼭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SC제일은행 홈페이지

    3. “계좌마다 나만의 금고에 여유 자금 킵”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카카오뱅크를 사용하고 있다면 ‘세이프박스’ 파킹통장을 추천한다. ‘세이프박스’는 ‘같은 계좌 안에서도 잔고를 마치 금고에 넣듯 분류할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카카오뱅크 계좌 잔고 중 일부 금액을 사용할 수 없도록 금고 속에 잠가두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뱅크 계좌에서 ‘기능 추가’를 눌러 ‘세이프박스’를 선택한다. 기능 등록이 끝나면 보관금액 글씨 옆에 자물쇠 모양이 생긴다. 이후 내가 잠궈두고 싶은 만큼 금액을 설정하면 끝이다. 

    이하 유튜브,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돈을 금고에 넣어도 연 1.0%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당장 쓸 돈은 아니지만 적금으로 넣기에는 부담스러운 애매한 여유 자금을 보관하기 딱 좋다. 

    기존 ‘세이프박스’의 최대 보관 금액은 500만 원이었다. 하지만 2018년 4월부터 1천만 원으로 한도를 변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한번 높인 한도를 다시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가입은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4. “남길 금액 설정으로 ‘텅장’ 방지★” - 케이뱅크 ‘듀얼K 입출금통장’

    평소 자기도 모르게 ‘탕진잼’에 빠져 ‘텅장’이 된다면 케이뱅크의 ‘듀얼K 입출금통장’이 필요하다. 이 파킹통장은 가입자가 계좌 잔액 중 일부 금액을 ‘남길 금액’으로 직접 설정한 후, 한 달 동안 계좌 잔액이 ‘남길 금액’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남길 금액’에 연 0.9%의 우대 금리를 준다. 

    예를 들어, 통장에 있는 200만 원 중 ‘남길 금액’으로 150만 원을 설정한다. 이후 한 달 동안 무사히 150만 원 잔액을 유지하면 이 150만 원에 우대 금리가 붙는 것이다. 

    이하 케이뱅크 네이버 블로그

    ‘남길 금액’은 최대 1억 원까지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남길 금액’을 설정해두면 금리를 받기 위해 의식적으로 돈을 덜 쓰게 돼 목돈을 쉽게 모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소비 습관까지 교정할 수 있다. 

    ‘듀얼K 입출금통장’의 기본 금리는 0.2%. 따라서 스스로와의 ‘남길 금액’ 약속을 성실하게 지킨다면 우대 금리 0.9%에 더해 최대 1.1%까지 금리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이 통장 역시 만 17세 이상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중에는 다양한 파킹통장이 마련돼 있다. 1.0%의 금리도 소중한 요즘, ‘파킹통장’에 나의 돈을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목돈을 붓는다는 부담 없이 쏠쏠한 금리를 챙길 수 있는 가장 좋은 재테크 방법이 될 것이다. 

    MBC, ‘무한도전’

    김예솔 기자 yeahsol@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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