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 좀비 체험 해볼까?...한국 영화 100주년 기념 광화문 축제
2019-10-2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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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7일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행사 열려
영화 '부산행' 좀비, 영화 '히말라야' 산악 대원 체험 진행
오는 26일 영화 '부산행' 좀비, '히말라야' 산악 대원으로 변신할 기회가 생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10월 27일 영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 영화 100주년을 기념 광화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인과 영화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야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히말라야' VFX 체험과 '부산행' 좀비 액션 체험은 오는 26일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실제 영화 특수분장팀의 도움을 받아 영화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다. 이는 사전 신청을 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VR 체험과 한국 영화 100년 전시도 볼 수 있다. 광장 행사는 오는 26일~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한국 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이장호 감독, 배우 장미희, 안성기 씨, 전도연, 박중훈, 양동근 씨가 음악회를 찾는다. 가수 김윤아, 김태우, 임재현 씨, 클래식 가수 박정민, 박지민 씨 등은 역대 한국 영화 OST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위원회는 한국 영화인들과 한국 영화를 응원하는 우리 관객들이 모두 어우러져 한국 영화 100년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