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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3분기 양호한 실적 거둘 것…내년 실적 개선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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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 1728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 • 내년 이익 가시성 높아

하나금융투자는 22일 LG이노텍에 대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10%, 9% 상향한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0% 늘어난 2조5004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1728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이유는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기판소재 부문에서 고수익성 제품인 Tape Substrate와 Photo Mask의 실적이 양호하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11% 증가한 8조7800억원, 영업이익은 30% 늘어난 43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또한 광학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금번 모델의 판매량이 전작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 동기대비 악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년 하반기 북미 고객사의 5G 단말기 출시에 의한 교체 수요 자극으로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이노텍은 신규 아이템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모듈 공급 가능성이 높아 다시 한 번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신모델 출하량 및 신규 아이템 ToF의 영향으로 인해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다”라며 “iPhone 11 공개 이후 주가가 22% 상승해 단기 피로감 있지만,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실적 증가에 기반하고 있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내년 상반기 보릿고개 구간을 SE 차기 모델로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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