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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노인행사 치르면서 어르신들은 뙤약볕에, 시장님은 그늘에

    • •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 드리고 싶다.
    22일 오후, 김제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뜨거운 태양을 온몸으로 고스란히 안고 있다. / 조주연 기자

    전북의 한 지자체가 노인사업 관련 행사를 치르면서 상당수 어르신들을 뙤약볕에 방치해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22일 오후, 전북 김제시는 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준공에 맞추어 어르신들을 모셔놓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복지관 회원 등 수 많은 어르신들이 개관식 시작 수십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았다.

    일년 중 가장 따가운 가을 뙤약볕으로 부터 참석자를 보호하기 위한 마련된 천막은 단 4개뿐. 준비된 의자보다 부족한 천막의 면적은 어르신들을 퇴약볕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행사 시작시간에 맞추어 도착한 내빈들과 박준배 김제시장은 미리 차지해 놓은 그늘진 자리에 앉아 따가운 뙤약볕을 피할 수 있었다.

    22일 오후, 박준배 김제시장이 그늘진 내빈석에 앉아 지역 노인행사를 지켭고 있다. / 조주연 기자

    김제시는 이날 수백만원을 들여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

    거의 매주 경로당을 찾아 다니고 행사때 마다 큰절을 올리며 "어른을 공경해야 한다"는 박준배 김제시장의 말이 공염불이 될까 염려되는 대목이다.

    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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