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소식' 들려온 스피드 스케이팅 김보름 근황
2019-10-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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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 선발전에 참여한 김보름
종목별선수권 3000m 여유 있게 1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 선수가 월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김 선수는 지난 24일 서울 노원구 태릉 빙상장에서 열린 SK텔레콤배 제54회 전국남녀종목별 선수권대회 겸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전 여자 3000ｍ에서 1위를 했다.
그는 4분 22초 45를 기록해 2등을 한 4분 28초 21을 기록한 박지우 선수를 여유 있게 이겼다.
3위는 4분 31초 09를 기록한 박도영 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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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선수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에서 노선영 선수가 막판 선수들 속도를 따라가지 못 해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노선영 선수를 탓하는 듯한 김보름 선수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당시 김 선수는 기자회견을 열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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