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부인이 SNS에 올린 '남편도 모르는 이야기'

이 씨는 "한국 오자마자 보러 나갔다"며 "뒤에 계신 분들이 너무 우셔서 그거에 또 눈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영화 끝나고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 엄마나 봐야겠다', '난 왜 우는지 모르겠네' 하시는 언니들"이라고 말하며 "맞아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혜원 씨는 남편도 이런 얘기는 모른다고 말했다. 이 씨는 "내가 아니면 모른다"라며 "누구에게 알아달라는 것도 아니고 남편도 이건 모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건 경험이다"라고 말했다.

이혜원 씨는 영화 대사 중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말이 귀에 맴돈다고 말했다. 그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 말을 해줄 수 있을까"라며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말했다.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혜원·안정환 씨는 지난 2001년 결혼했다.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