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 필수!” 모르면 나만 손해인 '인천공항' 이용 꿀팁 BEST8

인청공항은 매년 여름, 겨울이 되면 휴가를 가기 위해 모이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인청공항은 세계 공항 서비스 평가(ASQ) 11년 연속 1위답게 예기치 못하게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비행기가 결항될 경우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 서비스들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에서 즐길 수 있는 꿀팁들을 모아봤다.

1. 무료 샤워시설

인천공항은 환승객들을 위한 샤워시설이 있다. 환승객은 물론 공항에서 밤을 지새거나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온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다.

환승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일반 승객은 1000원의 비용이 든다. 샤워 시설과 함께 일회용 샤워킷도 함께 제공된다.

샤워시설 위치는 탑승동 4층 중앙, 면세지역 4층 동편, 서편 세 곳이다.

2. 입국장 면세점

여행객들이 가장 많은 부탁 중 하나가 면세제품 사 오기다. 인천공항은 지난 5월 31일부터 입국장 면세점을 운영한다.

판매품목은 술, 향수, 화장품, 기념품 등 10개 종류이다. 구매한도는 1인당 600달러(약 60만 원)이다. 위치는 제1 여객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에 위치한 에스엠면세점, 제2 여객터미널 수하물 수취지역에 위치함 엔타스면세점이다.

3. 긴급여권발급

걸캅스 수영 여권 놓고온 것만큼 존나웃김 pic.twitter.com/smWOcd75fH

— 이응가대장???? (@OlO_OlO_OlO10) May 14, 2019

출국이 코앞인데 여권에 문제가 생겼다면 '외교부 영사민원서비스'를 이용해 긴급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위치는 제1 여객터미널 3층 F체크인 카운터, 제2 여객터미널 중앙 정부종합행성센터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긴급여권은 1회만 사용 가능하며 귀국 후 반납 후 여권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4. 외투 보관 서비스

인천공항은 겨울에 따뜻한 여행지로 휴가를 갈 경우 두꺼운 겉옷을 보관해주는 클린업에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치는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서편, 제2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하 1층 동편 버스매표소다. 운영시간은 서편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동편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5. 캐리어 수리 및 대여 서비스

여행지로 오는 도중 캐리어 바퀴가 빠지거나, 아예 없는 경우 인천공항에서 수리 및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치는 제1 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 사우나 내부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일요일은 휴무다.

6. 냅존(무료 수면실), 스파온에어

장거리 여행객이나, 환승 고객을 위해 인천공항은 다양한 휴게시설을 운영한다. 냅존(무료 수면실)은 탑승동 4층, 제1 여객터미널 4층, 제2 여객터미널4층에서 24시간 운영된다.

스파온에어는 장거리 비행이나 출국 전 새벽부터 공항에 온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다. 위치는 제1여객터미널 지하 1층이다. 샤워(3시간)는 7000원, 샤워+찜질(4시간)은 1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7. 자동위탁수화물

여객터미널 3층 F구역에 위치한 자동수화물위탁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누구보다 빠르게 수화물을 위탁할 수 있다. 여권과 탑승권을 스캔 후 항공사별로 이용 가능 승객, 허용량, 시간 등을 체크 할 수 있다.

8. 와이파이도시락

여행 시 필수인 와이파이 도시락도 제1 여객터미널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예약자는 휴대폰번호와 신원을 확인 후 수령, 반납할 수 있다.

수령시간은 출국 시간 기준 4시간 전부터이며 부스별로 상품이 다르므로 예약 시 지정된 부스로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