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간 안젤리나 졸리 장남이 다른 제의 제치고 가입했다는 동아리

2019-10-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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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K팝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던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
매덕스, 연세대학교 힙합 동아리 RYU 가입해

연세대학교 입학식 당시 매덕스 / 뉴스1
연세대학교 입학식 당시 매덕스 / 뉴스1

올해 연세대학교에 입학한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가 가입한 동아리가 눈길을 끈다.

30일 조선일보는 안젤리나 졸리 장남 매덕스가 연세대 힙합 동아리 'RYU'에 가입했다고 보도했다. 동아리 19.5기로 가입한 매덕스는 지인을 통해 먼저 연락해 가입 의사를 밝혔다.

연세대 힙합 동아리 RYU 페이스북
연세대 힙합 동아리 RYU 페이스북

'Rap in da Yonsei University'의 약자인 동아리 RYU는 연세대 유일한 흑인음악 중앙동아리로 알려져 있다. 자작곡으로 힙합 음악을 다루고 있으며, 해마다 열리는 고려대와 스포츠 대결 행사에서 디스곡을 발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래퍼·보컬·프로듀서·리스너 등 총 4가지 모집 분야가 있는 동아리에 매덕스는 리스너로 지원했다.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는 지난 8월 연세대 국제캠퍼스 진리관에서 열린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입학식에 참석했다. 그는 1년간 송도에서 기숙사 생활을 마친 뒤 신촌캠퍼스 수업을 듣는다.

매덕스는 졸리가 2002년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로, K팝 열렬한 팬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지난 2018년 두 아들과 함께 한국에 대학 투어 차 방문했으며,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아들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