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다 Salute” 신곡에서 '나치 경례' 의혹 휩싸인 아이돌
2019-11-0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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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신곡 '게릴라' 안무에서 나치 경례 의혹
Mnet '퀸덤' 오마이걸, 신곡 무대에서 '나치 경례' 의혹
그룹 '오마이걸'이 나치 경례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달 31일 Mnet '컴백 전쟁: 퀸덤' 최종회가 방송됐다. 오마이걸은 신곡 '게릴라(Guerilla)' 무대를 펼쳤다.




일각에서는 단체 안무가 나치 경례와 똑같다는 지적이 있었다. 노래 중반부에 지호가 '모두 다 Salute' 가사를 부른다. 이후 유아가 나온다. 이때 다른 멤버들은 한쪽 팔을 사선으로 곱게 뻗어올린다. 후반부에도 해당 안무가 반복됐다.


나치 경례와 같았다. 나치 경례도 오른쪽 팔을 높이 올려 곱게 편다. 보통 '하일 히틀러!(Heil Hitler!·히틀러 만세!)' 또는 '하일 마인 퓌러!(나의 총통 만세!)' 등 구호도 함께 외친다.
노래 가사가 나치 경례를 연상케 한다는 의혹도 나왔다. 'Salute'는 '(군인이) 경례를 하다', '경의를 표하다' 등 의미를 가졌다. 즉 한국어로 번역하면 '모두 다 경례하라'인 셈이다.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지난달 31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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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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