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논란 중인 AOA 멤버들 사이의 '호칭' 문제

2019-1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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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멤버에게 반말하는데 어때?” 한 누리꾼이 의견 묻자
누리꾼 대부분은 “군기 안 잡는 거 같고 오히려 좋은데?” 반응

네이트판에 올라온 ‘현재 논란 중인 AOA 멤버들 간 호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누리꾼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논란중인 AOA 멤버들 간 호칭 찬미가 설현보다 어린데 반말 설현이 지민보다 어린데 '지민언니'도 아니고 '지민'과 함께 어쩌구 지민이 언니인데 혜정이"야!!!신지민!!!!!" 그걸 듣고도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지민 나 처음 이거 보고 멤버들 간...
네이트판
글쓴이는 지난 2일 올린 글에서 한 살 어린 찬미가 설현에게 “설현! 경연 한 번 안 하더니 감을 잃었어?”라고 반말한 점, 설현이 네 살 많은 지민에게 “지민과 함께 구상한”이라며 반말한 점, 혜정이 두 살 많은 지민에게 “야! 신지민!” “아, 신지민! 두고 봐”라고 반말한 점을 언급했다. 아울러 지민이 반말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아 보인다는 사실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누리꾼들에게 멤버들 사이가 좋아 보인다는 의견과 보기 불편하단 의견이 나뉘던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상당수 누리꾼들은 불편하지 않다는 의견을 보였다. 멤버들의 사이가 유독 좋다는 방증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누리꾼들의 의견을 모았다.

“찬미가 팀 내 막내라 리더인 지민을 가장 잘 따르면서 동시에 엄청 챙겨줌. 같이 지낸 세월만 10년이 넘어서 거의 친자매 수준인데 말 놓는다고 까는 건 좀 억지.”

“지민이 군기 잡으면 군기 잡는다고 뭐라고 할 거면서. 웃기네. 멤버들은 아무 말 안 하는데 왜 네가 난리야.”

“멤버끼리 말 된 거면 굳이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가.”

“본인들이 괜찮아서 저렇게 부른다는데 제 3자가 불편하니까 존댓말 쓰라는 건 뭐냐. 별 걸 가지고 다 까려고 하네.”

“지민 본인도 괜찮다고 하고 자기들끼린 괜찮다는데 왜 3자들이 난리인지. 찬미도 멤버들 말고 다른 팀 언니들한텐 꼬박꼬박 언니 소리 잘함. 친자매 같고 보기만 좋은데 별걸 다 꼬아본다. 자랑할 게 나이 밖에 없음?”

“갑자기 잘 나가고 인기 많아지니까 견제하는 거임?”

“군기 안 잡는 거 같고 오히려 좋은데? 언니들이 쥐 잡듯이 잡는 분위기였으면 안 그랬겠지.”

“AOA가 너네한테 반말했니? 왜 지민한테 너희들이 대입해. 집단 간에 룰이 있는 거고 AOA 내에서는 저게 자연스러운 행동인가 보지. 너희들 동생이 저러면 싫다고 말해. AOA는 본인들 알아서 하게 내버려두고. 할 짓이 없니. 굳이 트집 잡는 거 한심하다.”

엠넷 '퀸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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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