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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맥그리거, 술집에서 50대 남성 때린 혐의로 130만원 벌금

    • • 폭행 혐의로 기소된 후 법정 판결
    • • 지난 10월 이후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어

    코너 맥그리거

    종합격투기 UFC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더블린 주점에서 주먹을 휘둘려 남자를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860파운드(약 13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4월 아일랜드 더블린의 한 주점에서 남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맥그리거가 법원에서 860파운드의 벌금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사건은 지난 4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 마블 아크 선술집에서 벌어졌다. 맥그리거는 자신이 론칭한 위스키 브래드 ‘프로퍼 트웰브’를 선술집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 잔씩 돌렸다. 그런데 바에 앉아 있던 한 50대 남성 데스몬드 키오가 이를 거절하자 언쟁 끝에 맥그리거가 이 남성의 안면을 주먹으로 가격했다.

    폐쇄회로(CCTV)에 찍힌 이 영상은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맥그리거는 8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라며 사죄했다.

    판결이 내리기 전에 맥그리거의 변호사는 키오씨가 이미 보상을 받았으며, 맥그리거의 사과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날 키오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았으며, 피해자 진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맥그리거가 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8년 4월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 패거리를 끌고 나타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러시아) 등 UFC 223 출전 선수가 타고 있던 버스를 습격하기도 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마이애미비치의 폰틴블로 호텔에서 나와 길을 걷던 중 자신을 찍던 한 팬의 손에서 휴대전화를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발로 수차례 짓밟아 망가뜨렸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 맥그리거는 조사를 받은 이후 1만2500달러(약 14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편 맥그리거는 지난해 10월 7일에 열린 UFC 229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에게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패해 타이틀을 잃은 이후 싸우지 않고 있다.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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