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 PC방에서 여직원 훔쳐보며 14번 자위했습니다”

2019-11-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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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여직원 혼자일 때만…6시간 동안 14번 음란행위
경기도 의왕 PC방에서 여직원 보며 14번 음란행위 한 남성

PC방 여자 알바생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상상만으로도 소름 끼친다.

지난 4일 JTBC 뉴스룸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의왕시 한 PC방에서 남성 A씨가 6시간 동안 머물며 음란행위를 14차례 반복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PC방에는 여직원 B씨만 있었다.

이하 JTBC '뉴스룸'
이하 JTBC '뉴스룸'

CCTV 영상도 나왔다. A씨는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는 듯하다가 여직원 B씨가 지나가자 음란행위를 했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 휴대전화를 만졌다. 다시 B씨가 보이면 시선이 따라갔다.

B씨는 "남성 A씨가 6시간 동안 계속 응시하고 있어 불안감이 들었다"며 "그가 화장실 앞 복도까지 따라오기도 했다. 두려움에 탕비실에 숨어 있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B씨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도 의왕경찰서는 A씨에 공연음란죄 등을 적용해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페이스북 '광주충장로ᆞ구시청대신말씀해드림'
페이스북 '광주충장로ᆞ구시청대신말씀해드림'

PC방 알바생을 훔쳐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은 또 있다.

지난달 2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로에 있는 PC방에서도 한 남성이 카운터에 앉아 있는 여직원을 보며 음란행위를 했다.

CCTV는 충격적, 그 자체였다. 한 남성이 간판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는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시선은 한곳에 머물러 있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